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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관련 질문입니다.. 직군선택이 어려워요 ㅜㅜ
게시물ID : gomin_1510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우좋다
추천 : 0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31 19:44:30

안녕하세요. 지방 공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졸업작품 전시회에서 자동차로 상장을 받기도 했고, 이 작품으로 학회에서도 역시 수상하였는데요.

그와 관련이 없이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펌프계열 회사에서 생산기술부로 6개월간 인턴을 경험했습니다.


작년에 취직이 안되서 뭐라도 경험해야겠다는 생각에 지원해서 인턴활동을 했는데.. 자동차관련 회사도 아닐 뿐더러, 생산기술이라는 직무를 경험하다보니, 공장 오퍼레이터들이랑 반장들과 많이 접하기도 하고, 잔머리를 너무 많이 써야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일도 많고... 정말 끌리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지금도 같은 마음입니다.. 인턴으로 제가 6개월간 뭐 얼마나 보고, 얼마나 경험하겠습니까..
근데 조금만 찾아봐도 생산기술(혹은 플랜트기술)이라는 직군이 한마디로 빡세다 라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더군요... 특히나 자동차산업에서는 더욱이 힘들다고 해서.. 정말 자소서를 쓸 마음조차 생기지 않아요...

제가 지원하고 싶은 분야는 R&D이긴 한데, 이건 뭐 쉽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저는 학창시절부터 설계 프로그램을 많이 다루기도 했고, 머릿속에서 공간능력? 그런걸 활용하는게 그나마 재밌기도 하였고, 위에서 언급한 졸업작품에서도 제가 거진 설계를 도맡아 하기도 했거니와 가장 자신있는 파트가 설계입니다. 그만큼 프로그램도 자신있구요...

저는 제 인턴경험을 도데체 어떤식으로 활용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어떻게 버려야하는건지;;
왜 생산기술부를 인턴으로 경험하고도 다른 부서를 택하는지..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제가 막연하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건지.. 저보다 선배님들도 많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여쭙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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