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같이 6번을 적고 박스 개봉을 시작합니다.

저어기 보이는 회색부품은 예전에 어머니가 일하시던 곳에서 가져온 건데, 언젠가 뭔가를 창작할 때 쓰이지 않을까하고 놔두고 있습니다.

언제 쓰일지는..

6번박스의 구성품! 정크프라는 저 안에 정크들이 가득가득 합니다.

아버지가 쓰시던 에나멜 도료들 입니다. 엄청 오래된거라 버릴예정입니다.

중학생때인가. 생일 선물로 받았던 프라모델입니다.

이것도 언제 조릴할지..

처음으로 썼던 스마트폰 입니다. 폰이야 그렇다쳐도 박스까지..

물건 정말 안버리네요. 저는.

신문지에 돌돌말려있는 건,

몰가입니다. 까만녀석은 중국산이었는데, 새로 도색해줬었습니다.

다시보니 마음에 안듭니다.

SD퍼스트 건담 박스에는 sd건담들이.

나름 애정을 가졌던 녀석들이니만큼 조립은 했습니다.

등짐이 없어진 녀석들도 보이지만.. 아마 정크박스에 들어있을 것 같습니다.

6번 박스의 마지막은 레고입니다. 창고에 브릭들이 엄청 쌓여있으나 꺼내기에는 무리입니다.

자주 가지고 놀았던 레고인간과 무기들, 탈 것들만 여기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무기들은 창작(!)입니다.
조금 거대한 창은 샤먼킹의 타오렌이 쓰던 창을 참고해서 만든 기억이 납니다.
뒤에 마법봉(?)은 창을 바탕으로 만들었고.

  드디어 다음이 마지막 박스입니다. 마지막 박스를 개봉한 후에 모든 장난감을 책생에 꺼내서 사진을 찍어볼까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만.. 전의 사례인 포켓몬 만으로도 책상이 반이상 차는데.. 우선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드디어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답게 사진이 엄청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