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사람이고, 지혜로운 분이셔서 한결같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 하시는 분이신줄로만 알았습니다. 누구에게나 내가 이렇게 노력했다 자랑하고 싶은게 정치인 일진데 그런 자기피알 하나없이 묵묵히 걸어오신길의 무게가 새삼 감사합니다만, 저부터도 기침 자주 나오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땐 스트렙실 하나 먹고 쉬거나 뜨끈한 탕하나 먹고 땀흘리며 감기몸살을 피해가는데 편찮으시다는 소식이 슬프기도 합니다. 저는 참 저열하고 자극적인 재미를 추구하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심지어 욕도 너무 잘해서 친구들 사이에서는 욕쟁이로 통하는 사람입니다만, 대통령님의 언행과 한결같은 지행합일을 통한 정치의 본질을 깨닫게 되면서 대통령님을 닮고 싶어져서 욕도 삼가고 정제된 표현에 집착하게 되더군요. 저처럼 미천한 사람도대통령님을 닮고 싶다는 욕망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앞으로는 건강을 더 중히 여기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