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주당 관계자는 전날 열린 결혼식에 민주당 지도부와 청와대,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추 대표와 새로 출발하는 서씨 부부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결혼식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화환이 놓였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추 대표는 문 대통령의 화환을 제외한 다른 화환은 모두 정중히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춘석 사무총장, 임종성 사무부총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김정우 비서실장, 백혜련·김현 대변인 등이 결혼식을 찾았다.
최재성 의원 등 6·13 재보선 당선자들도 함께 했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병도 정무수석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 청와대 인사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대통령 화환놓인 '추미애 딸 결혼식'.. 이색적인 장면은?--한걸레 서영지 기자글중 일부입니다.
축의금 접수를 받는 테이블이 북적인 건 다른 결혼식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축의금 내려는 이들이 몰리다보니 많다보니 삼삼오오 대화를 나누며 기다리다가 ‘빈틈’이 생기면 축의금을 내고 방명록에 이름을 적는 모습이었습니다.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대신해 여러 개의 축의금 봉투를 내는 것 역시 일반 결혼식과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특히 추 대표가 공천장을 수여했던 6·1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선자 11명이 모두 결혼식에 참석한 게 눈에 띄었습니다. ‘공천=당선’으로 통했던 지난 선거에서 자신을 공천한 추 대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타내려 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미애 대표가 선거기간 목포를 찾아 “목포의 훌륭한 후보”라고 치켜세웠던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도 이날 모습을 보였습니다.
댓글중.
가족끼리 작은 결혼식 했으면 좋았을텐데 다른 사람 화환은 거절하면서 대통령 화환은 가문에 영광 인가? 조용히 하는 결혼식 정치계에서 앞장서야 하는거 아닌가??
---애미추가 그럴 위인이 아닙니다.
예전에 직장 상사가 퇴임하기 직전에 부리나케 자식들 연달아서 결혼 시키던 기억이 납니다.
한해에 둘 결혼시키는거 아니라고 나이드신 상사분들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런데도 받을거 다 받을 요량이라고 둘을 결혼시키드라고요.
뭐 이해는 됩니다.
그렇지만 애미추하는거 보니 구태스럽네요.
축의금도 그렇고.
뭐 비난은 안하지만, 그냥 흔한 자유당 포함하는 정치인스럽네요.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701160436194 http://v.media.daum.net/v/20180701120605511?f=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