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문 똥파리들이 주진우와 김어준에게 적개심을 품은 이유는 그들이 만든 결과물인 것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궁금하면 물어야 한다고 배웠고 답하지 못하는 것에 의심하라고 배웠을 뿐이다. 왜 그들을 감싸려는 자들은 그들에게 그러면 안된다는 것일까? 

이재명을 공격하지말라는 작자들하고 논리가 똑같다. 민주당의 도지사님이시니까 공격하지 말란다. 적폐청산을 가장 잘 할 인물이니까 눈감아 줘야한단다. 과거 개인적인 인성이 덜 성숙한 짓을 많이 하긴했으나 성남시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것만 보란다. 의심이 간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하나같이 입을 틀어막는 것도 괜찮단다.

나역시 이가갈리고 머리가 아플만큼 묻고 싶어 죽겠다. 그들을 어떻게든 믿어줘야 한다고 그 논리에 들어맞을만한 어떠한 가설을 세워 대입해봐도 앞뒤가 들어맞는 것을 아직도 못 찾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김어준과 주진우에 대한 공격은 잠시 접어두자는게 내 주장이다. 내 방법이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겠다. 김어준과 주진우를 공격했을 때 얻는 이득보다 잃어버릴 손해가 어떤건지는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공격을 멈추자는 것이다.

첫째, 삼성이 제일 좋아한다. 삼성을 제일 앞에서 까고 있는 주진우라는 스피커가 오염됐다. 김어준보다 주진우에대한 악성게시글과 여론의 확산이 빨리 퍼지고 강하게 퍼진것도 매우 의심스럽다.

둘째, 이미 넘어간 딸딸리와 목아돼 추종자들은 이미 찢지자들과 한몸이거나 스탠스가 같다. 거기에 주진우와 김어준을 공격할수록 그 추종세력들이 흑화 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다. JTBC가 메인뉴스 시청률1위고 뉴스공장이 라디오 모든프로그램 1위인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셋째, 아군끼리 목아돼는 되고 주진우는 안된다던가 김어준은 되고 이동형은 안된다던가 의견이 분분해지고 본질인 이재명은 그 상황을 저 멀리 찢지자들 사이에 숨어서 비웃고 있을것이다. 내부분열이란 이렇듯 아무것도 아닌 것부터 시작이다. 짜장면 먹을래? 짬뽕먹을래? 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부터 말이다.

난 절대로 김어준과 주진우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여론을 형성해 가는 과정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사들이었다. "다스는 누구껍니까?"로 이명박을 구속시켰다. 그런데 이제와서 고작 이재명에 대한 질문을 하자 노코멘트라니?? 어쩌라고?? 이제껏 니들을 믿고 정의가 뭔지 배우고 불의에 굴하면 안되고 나쁜정치인이 누구고 정치인의 도덕성이 왜 중요한지 가르쳐놓고 답 할 수 없다니..용서가 안된다.

그래도 지금의 공격은 효과적이지도 않고 공격했을때 좋다고 춤추는 놈들이 너무나 많다. 그렇기때문에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결론 내린것 뿐이다. 나는 극문 똥파리고 이동형을 버렸고 김용민을 버렸다. 김갑수를 또라이라고 명명하였으며 표창원을 표등학생이라고 비아냥했다. 최민희 은수미도 찢뭍었다고 손가락질 했고 추미애에게는 자신의 세력을 키우려고 찢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지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수십명의 정치인 지식인 언론인 방송인들을 욕하고 싶고 공격하고 싶지만..지금은 아니다. 내 말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이재명을 갉아 먹는데 만큼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