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저녘 7시 5분쯤에 마당에 키우는 3마리 개중에 가장 작은 개가 있는데 이녀석이 갑자기
가늘고 높은 소리로 길게 계속 울어서 나가봤더니만 옆으로 누운채 오줌을 싸고 있더라고요.
일으켜 세우려니 힘이 없는지 다시 쳐져서 누워서 안 일어나네요. 입에 거품은 전혀 없고
똥도 굳은 똥인데다가 눈도 뜨고 있는데 일어나지 못하고 똥오줌 계속 싸네요 그런데 6시 50분쯤엔 멀쩡했거든요.
동물병원에 대려가기전에 전화해봤는데 일요일 저녘이라 그런지 근처 병원 다 전화 안 받고
전화 받은데도 진료 끝났다고 하고 그나마 증상 대면서 물어봤더니 직접 봐야 정확한 진단할 수 있다 그러고요.
하필 왜 일요일 저녘에 이런 일이 일어나서 병원도 못 가는지 답답하네요.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지금 쓰러진 잡종 개 입니다. 나이는 3살 밖에 안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