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ilitary_58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북잡이★
추천 : 0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8/30 17:42:57
아직 신병휴가도 안쓴 일병 물호봉인데<br />오늘 처음으로 성과제 외박나갔다가 이제 복귀 준비합니다 ㅠㅠ<br /><br />외박이라 화끈하게도 못놀고ㅠㅠ<br />당장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전투태세에 대구경 탄약적제 등 훈련으로 꽉꽉 채워진 달이고 <br />10월엔 진지공사까지ㅠㅠ<br /><br />휴가는 3주남았는데.. 어떻게 버틸지 막막하네요ㅎㅎ <br />어머니랑 영상통화 하는데 <br />제가 키 178에 약 100될뻔한 돼지였다가<br />군대 와서 15키로이상 빠졌거든요<br />어머니도 속상한 티 숨기려는게 보이고 저도 애써 활짝웃으며 장난으로 '아 휴가가기전에 더 확실히 살빠지겠네' 하며 넘겼는데<br />앞으로 미래가 걱정 됩니다 <br />부디 동기앞에서 까이지만 않기를..<br />동기한테도 무시당하지 않기를..<br />아 나의 조국이여..<br />한번 활짝웃고 담패피고 냉수 가득 입에 담고 <br />이 스트레스 넘기듯 속으로 넘기고 군화끈 질끈매고 복귀 하렵니다 충성!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