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동물을 좋아하긴하나, 키우는걸 좋아하진않았는데

1년전 아버지께서 큰집에서 기르던 강아지를 데려오셨고

지금은 우리집 甲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벌초라서 큰집에 친척들이모였고,

큰집에 최근 어미잃은 1달된 새끼고양이가 있었는데

아부지가 불쌍하다고 또 데려오셨어여..........

-_-..아버지 덕에.고양이는 생전 처음 만져보네요

 

 

 

 

문제는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는거죠..

(아버지는 강아지도 시골개처럼 막키우려던걸

제가 예방접종다하고, 심장사상충, 주1회 목욕 등등 다 해주네요 -_-........아버진 그런거 안해도 잘산다하지만요..)

현재 강아지집에 목줄을 3개 연결해서 있습니다..아주 경계심이 심하네요

우리 깜둥이 친해져볼라고 갔다가 쓰리펀치강냉이 맞아터진이후로 ㅋㅋㅋㅋㅋㅋㅋ멀리 떨어져있슴다 ㅋㅋ

 

 

1. 고양이가 저렇게 경계를 하는데.. 아버지말론 1달 지나면 괜찮을거다라곤하시는데...정말 그런가요?

 

2. 원래 집에선 키우는건 어머니가 싫어하시기에, 고양이를 마당에 키워도 되요...? (일단 우리집에 적응되면 목줄푸려고 합니다.)

   -목줄하는것 자체가 안되보여서 강아지도 목줄없이 키워요..

 

3. 1달된 새끼고양이면 사료를 그냥 먹이나요 아니면 불린사료를 먹여야할까요...? (강아지 자연식으로 만든 퓨레를 줘도 괜찮으련지요..?)

 

4. 그리고 참고될만한 tip같은건 없을까요...?

   -제 성격이 좀 뭐라할까 한번 할때 확실히 하자는 주의라서....이왕 우리집에 온거 잘 지내게끔 키우고싶네용..

 

 

5. 암컷인가요...? 수컷인가요 ㅠㅠ...?

 

6. 고양이 목욕은 언제쯤 하는게 시기적합할까요..?

 

 

7. 아 마지막으로.. 저희강아지는 집을 사둬도 집에서 안자고 저희집 현관안에 들어와서 자는데

고양이도 함께 들여보내서 자도 될련지요...? 지금은 시기상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