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먹어선지 너무 맛있어서 흡입을 하고있었어요

그런데 먹다가 돌같은게 아작 하고 씹히더라고요

밥에서 나온 돌인가하고 뱉어서봤는데

상아색에 한쪽 끝부분은 초록검정색이더라구요

첨엔 돌인가.. 했는데 자세히보니 동물 이빨같았어요

쌀알같은형태에 단단함이나 그런게요

입맛이 뚝떨어지고 더못먹겠어서 수저는 내려놨는데

머릿고기 만들다보면 들어갈수도 있겠다 싶어서

아무말안하고 나왔어요

그런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까

이런일이 흔한건가 문득궁금해지네요.. 

그가게가 비위생적인건지 충분히 그럴수 있는건지..

사실 맛있는 순대국집이라 이번일로 못가게 되는건 아쉬워서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