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에서 위메나 한조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대기하는 사람들은
이제 더이상 트롤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멍하니 있는게 재밌나보다 하고 있어요.
아누비스 신전 공격이었습니다.
토르비욘을 픽하길래 오오 장인인가.. 했습니다.
우리 기지 안에 포탑을 설치하더군요.
아.. 시프트 잘못 눌렀나보다 했습니다.
그러고는 수비 지점까지 걸어나가서 죽더군요.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우리편에 위도우메이커가 2명이나 있었고 기지 안에서 저격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적들이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걔네도 저만 잡기 심심했었을듯.. 전 윈스턴이었고 요리조리 뛰어다니면서 적 저격이랑 시메트라만 잡고 죽음ㅠㅠ)
그때!
토르비욘이 포탑을 기지 밖에 설치하는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탑을 세우는 위치가
파라랑 적 스나한테는 노출되고 우리는 때릴수 없는 지점에....
그걸 계속 하더군요. 같은 지점에... 우리 기지 앞에...
(토르비욘이 죽는건 덤..)
세상에 마상에
적들 궁극기 게이지 차는 소리가 어마무지하게 들리더군요.
레벨은 70이 넘었고
프로필 보기는 안했지만
참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제 승률이 77% 였는데 이제 59% 입니다.
이번주가 지나도 50%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