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할때 여고딩들이 초코릿이랑 사탕훔친적이 있었지요
점주부부가 씨씨티비확인하고 경찰대동해서
그날 학교찾아간후 담날 무리중 한명아빠와 무리들이 편의점서 이런저런 관련해서 이야기하다가
결국 어린아이들이고 철없는 나이이니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인지
그동안 없어진 물건값만 받기로 하고 애들은 죄송합니다 라는 사과하더이다
근데 밖에 나가더니 지들끼리 웃고떠들고 .. 저게 죄송한 생각을 가진 녀석들 맞나 싶었지요.
참 아버지는 무슨 죄인가 싶었는데 3시간후 그 아저씨가 어느 사색이 가득한 아줌마 한분들 데리고 오시더니
점주님좀 뵙자고 합니다.
아마도 무리들중 한명의 어머니겠지요. 딱 시나리오가 펼쳐지더이다.
아저씨는 본인의 아내에게 사실을 이야기했을꺼고 아이어머니는 내 자식이 그럴리없다 내 눈으로 확인 할때까지 못믿는다.
아닐꺼다 아닐꺼다 계속 아니다 아닐꺼다 생각으로 편의점에 오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씨씨티비는 자기자식이 절도하는 모습이 사실대로 보여주고 아이 어머니는 힘이 빠졌는지 아저씨의 부축을 받으면서 나가시더군요..
마트에서 일할때는 어느 할머니께서 고기를 훔치려고 했습니다.
직원이 시끄럽게 굴길래 계산 멈추고 그쪽을보니 그 할머니 의 가방에서는 계산되지않은 고기한봉지가 나왔습니다.
직원은 30배 물어내라고 소리치고 있었고 할머니께서는 오히려 뻔뻔하게 물어내면 되지않냐고 소리지르더군요.
결국 아들이 와서 배상하고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근데 그 할머니 또 오더니 이번에는 다시다 훔치다가 걸렸고 이번에도 적반하장입니다.
또 가족이 와서 배상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옷도 좋은것같고 생활하는데 힘들어보이는 인상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때마다 가족들이 배상하고 간답니다.
가족들 표정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창피함 참담함
어느 날은 한 남자어린아이가 사탕하나 훔치다가 걸렸습니다.
아이는 당연히 사무실로 들어갔고 30분도 안되는 사이 들리는 소리
야 이놈아 너죽고 나 죽자 소리와 아이우는 소리.
사무실옆이 여자탈이실겸 휴게실이라 잘들리지요 ㅠㅠ
참담할껍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 가족에게 도둑이라면서 손가락질한다면 참담하고 많이 아프지요
내가족은 안그럴꺼라고 생각했던 내 가족이 도둑질이라니...
사람들이 내 가족에게 도둑이라고 손가락질이라니...
제가 서비스업종에 근무하면서 안좋았던 기억이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