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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알밥집가서 알밥먹기
게시물ID : cook_108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싫어
추천 : 14/6
조회수 : 164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8/10 13:33:07

한가로운 주말. (아침겸) 점심 먹으러... 마땅히 먹을 거 생각도 안 나고.

제가 사는 동네 알 사람은 다 안다는 흔한 알밥집입니다.

밥 아래에 고기육수 깔려있어요. 그리 대단하지는 않은 흔한 알밥.

네. 제가 어묵 광입니다. 무지 사랑합니다.

1.jpg


찍어 놓고 다시 봐도 그냥, 딱 그냥이네요. 맛도 그냥저냥 무난무난.

2.jpg



왜 초반에 비해 평범한 것만 먹으러 가냐고 하신다면.

굳이 대단한 거 먹으러 가고싶지도 않고, 요새 다양한 메뉴 먹고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식욕 충분히 잘 채우고 있어요. 비록 삼겹살 먹을 일은 없지만 괜찮아요. 어차피 제 돈으로 가는 거라서요.

근데 호텔 뷔페 한 번 가보고싶다.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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