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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제가 썼던 글은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게시물ID : cook_161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7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9 06: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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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이랑 댓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 보았습니다.
원래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고는 해도 그런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논란을 부추기는 면도 있었고, 국산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불쾌하게 비춰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쓴 글을 삭제한다는 것이 비겁하다는 사실은 알지만 국산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베스트 첫머리에 올라와 있는 제 글을 볼 때마다 자기 취향이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 삭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논란이 될 만한 글을 쓴 점, 말없이 자삭한 점 사과드립니다.

더불어 제 글로 인해 기분이 나쁘셨을 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아무리 제가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는 해도 제가 분명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을 많이 지적받았고(이런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국산맥주를 맥주로 인정하지 않는다 -> 국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맥주를 먹는다고 할 수 없다 -> 맥주 맛을 모른다' 로 읽힐 수 있다는 점) 스스로 인정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비하의 의도가 없었다고 해서 글을 읽고 기분이 나쁘셨을 분들께 변명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글에서 한 유저분님께 다소 까칠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그 분께서 제 댓글 목록을 일부러 찾아본 후 다른 글에 단 댓글을 가져와서 비꼬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고, 해당 유저님이 다시 다신 댓글을 통해 제 오해였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오해로 인해 많이 까칠한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저 또한 인터넷 상에서 많이들 까이는 음식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할 때마다 농담처럼 까는 글을 보면 항상 기분이 안 좋았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제가 똑같은 짓을 저지른 것 같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달아 주실 때까지 스스로 깨닫지 못했다는 점, 그거랑 이거는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이 부끄럽습니다. 앞으로는 글을 쓸 때 최대한 더 생각하고 배려하며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고 불쾌하셨을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스스로는 개인적 공격의 의도가 없었지만, 부족한 글솜씨와 짧은 생각으로 인해 주말 새벽부터 기분나쁘게 해 드린 것 같습니다. 부디 무식한 한 유저의 실수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취향존중하는 요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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