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차, 비행기 탈때 좌석을 뒤로 젖힐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때 앞에사람이 좌석을 뒤로 젖히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자기가 앉은 좌석의 의자는 뒤로 젖힐 수 있는가는
전적으로 그 좌석에 앉은 사람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당하게 운임을 지불하고 자신의 좌석에서 편하게 갈 수 있는 권리라 생각하는데,
그걸 뒷사람이 불편해하는건 개인의 의사표현일지 모르지만,
만약 자기가 그런것에 불편을 느낀다면 버스나 기차의 맨 앞좌석이나 비행기의 비상구자리처럼,
자신의 좌석에 대한 권리를 찾으면서 자신이 가장 쾌적하게 갈 수 있는 조건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하지,
자신이 불쾌하다고 해서 앞사람의 좌석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는 권리까지 뺏어가는건
자기에게 있지도 않은 권리를 자신의 편리함을 위해 다른사람에게 강요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 등받이를 젖히지 말아야하는 경우는 제외하구요.
(예를들면 비행기 이착륙시, 기차나 버스의 승하차때 등등)
정작 중요한건 앞에 사람이 좌석을 젖힐 수 있냐 없냐에 대한 권리가 자신한테도 있다는건데,
자신이 좌석을 젖히지 않는다고 해서 그걸 앞사람에게까지 강요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대부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