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1. 개와 영장류의 공통점
개는 영장류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얼굴을 인식하는 데 관여하는 뇌 부위를 갖고 있는데요. 그레고리 번스 미국 에모리대 심리학부 연구원 팀이 실험을 통해 개의 뇌의 반응을 직접 촬영했습니다. 매일 보는 사물에 비해 사람이나 다른 개의 모습을 볼 때 뇌의 측두엽이 더욱 활발해졌는데요. 개의 이런 능력은 학습된 것이 아니라 선천적인 것으로, 개의 측두엽을 ‘개의 얼굴 영역(DFA·Dog Face Area)’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또 개는 사람의 눈동자를 보고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이 6개월 아기 수준이라고 하네요. 6개월 정도 된 아기에게 자신을 부르는 사람이 나오는 영상을 보여주면, 아기는 그 사람의 고개나 눈동자를 따라 같은 방향을 바라봅니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적응행동이죠. 이와 비슷한 행동이 개에게서도 나타났는데요.
2. 반려동물이 주는 영향
미국 버지니아커먼웰스대 연구팀은 한 회사에서 반려견과 함께 출근한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직장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반려견과 함께 출근한 직원의 스트레스 수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한 반면, 반려견과 함께 출근하지 않았거나 반려견이 아예 없는 직원의 스트레스 수치는 증가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반려동물을 돌보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결국 인간의 마음의 건강, 몸의 건강도 돌보는 행동인데요. 반대로 반려동물을 학대 혹은 방치하거나 버리면 버림받은 동물만 상처받는 게 아닙니다. 버린 주인 역시 마음속에 나 자신을 버린 것 같은 상처가 남기 때문인데요.
.
.
.
그렇다고 하네요...반려동물은 주인에게 긍정적인 영향만을 주는데
일부 주인들은 받는만큼의 사랑조차도 돌려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반려동물 학대에 대한 기사들이 심심치 않게 나고 있어서..
아무렇게나 버리고 학대할 거라면 아예 처음부터 키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끗~
출처 |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301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7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