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름돋는1베충 트롤러 만난썰[분노주의]
게시물ID : lol_627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란한녀석
추천 : 1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8/28 12:55:02
옵션
  • 본인삭제금지
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음슴체
 
때는 내가 처음롤을가입하고 2년지 지난뒤
 
롤을 처음제데로
 
시작하던때엿음
 
시즌3 거의 막바지에 도달했을때 필자는 우여곡절끝에 30렙을 찍엇음
 
근데 주변인들이 랭을 돌리지못하게 하는게아닌가 ...
 
나는 왜그러냐고 물엇더니 너같은호구는 실버도 못간다고 놀려대는게아닌가 ...
 
근데더웃긴건 그놈들은 브론즈 4~5티어에 서식하는 아이들이였음
 
그래서 난 그아이들을 무시하고 마음을 다잡고 랭을돌렷음
 
필자:" 자 ... 멘탈잡고 해봅시다 "
 
2픽:"네 다같이 힘내보고 해요! 다들 배치이신거같은데 ㅎㅎ "
 
이때나는 1픽이였음
 
대다수가 배치고사를 보는 수험생들인듯 하였는데
 
나는 랭의 밴픽 그런거에 대해 잘몰르고 심지어 블리츠크랭크로 원딜을 가는 개트롤이였음
 
픽창에서 나는 최대한 매너있게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며 힘내자고 으쌰으쌰했음
 
그런데 아니이게 왠일인가
 
우리팀 5픽 아이디가 자세히 기억은안나지만 "노무노무 "뭐시기였음 ..
 
필자는 1베를 정말 싫어하고 혐오하는 사람이라
 
이게임이 정말싫어졋음
 
게임을 던질까 마음을 잡고할까 그냥 닷지를낼까 생각하던도중에
 
5픽이 말을꺼내기 시작했음 난 이말이 아직도 떠오름
 
5픽 : " 아따 게이들아 노무노무 재밋어보이노 "
 
필자는 최대한 멘탈을 붙잡을려 노력했음
 
하지만 5픽의 계속된 고인비하에 패드립에
 
나머지 분들도 점차 멘탈을놓기 시작했음
 
필자는 매우 화가나서 한마디를 하려던그차에
 
2픽형이 먼저 한마디를 하셧음
 
2픽: "5픽아 노무노무 재밋노 ?"
 
라고하시길래 나는 매우 당황에 빠져있엇음
 
이및친 1베충이 우리팀에 두명이라니
 
이러던차에
 
나는 서폿을가고 그 2픽 1베충이랑 바텀을 가게되었음
 
참고로 5픽은 정글이였음
 
필자는 심각한 멘탈붕괴에 이르러서 머리가 빅뱅마냥 터져나갓음
 
속으로 '하시발 .. 이래서 랭을 바로 돌리지말라했던건가  멘탈을 조금만 더 굳건히 하고 하라했던거엿군..' 심해충들의조언이라도 새겨들
 
을걸 그랫음..
 
게임이시작되고 나는일단 봇을 가야되니 어쩔수없이 템을 사들고
 
봇을 갔음
 
그런데 이게웬일 갑자기 2픽이 귓으로 '저 1베충아니에요 배치인데 지고싶으세요 ?' 라고하는데 엄청난 소름의 쓰나미가 쏟아졋음
 
'와이런미친놈을다봣나 게임 이길려고 1베코스프레인가' 라고생각하던필자는 일단 닥치고 게임을 하엿음
 
역시나 5픽 1베충은 세월아네월아 정글탐험에 바쁘다며 갱은무슨 처형만 3번 당하고 용은 자연의것인마냥
 
두리번거리고 하는말은 계속 전챗으로 "노무노무 좋노~" 이래 말하는데 정말 장난이아니고
 
필자는 난생처음으로 머리빡에 핏줄이 빡 생긴다는 말을 그재서야 새삼 깨달앗음
 
필자는 심호흡을 하고 나서 2픽에게 귓을 날려보앗음
 
"2픽님 정글이 완전 망했는데 어떡하죠 제가 로밍이라도 다녀볼까요 ?? "
 
"아뇨아뇨 바텀을 터뜨려야 다른라인을 저희둘이 빨리 돌아다니죠"
 
일단 필자는 2픽말대로 최대한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기위해 앞에가서 맞아주며 2픽원딜이 딜을 넣엇음
 
중간에서야 말하는데 내기억상으로 일단 우리탑 미드는 아예 아무말도없이 수련중이엿음
 
탑은 내기억상으로 티모엿고 미드는 모데카이저 정글 트린다미어 엿음
 
그리고 우리바텀은 블리츠와 베인이였음
 
상대편은 케틀과 쓰레쉬엿음
 
필자는 이 고난과 역경을 끝으로 이기고말겟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바텀라인전에서 킬을 족족 내왓음
 
귓으로 2픽에게 "이제 슬슬 꿀다 빤거같으니까 저희가빨리 올라가서 다른라인 타워를 밀죠 !" 라고말하며 일단 베인은 남은 라인정리를
 
하고있엇음 그런데 이 망할 정글 1베충이 전챗으로 "블츠 미드올라가노 ㅋㅋㅋ " 라고하는데 정말 화딱지가나서 한마디 시전을했음
 
"1베게이같은새x야 제발좀 아가x좀 닥치고 게임하자 부탁할게" 최대한 좋게(?)좋게 말하며 타일러보앗지만 이미 1베충새x는
 
풀발을 시전하며  우리편 위치를 전부다 밝혀주고   마저하던 정글탐험을 계속하는것이였음
 
필자는 그래도 그땐 알바를 하던참이라 멘탈이 든든해져있던 때엿음
 
'참자참자 제발 이기자 '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파이팅을 외치고 미드 탑을 계속 돌아가며 내선공연하듯
 
이곳저곳 쑤셔버리면서 킬을 라이너에게 헌납하고있엇음
 
그리고나서 망할 1베충을 제외하고 한타를 시작하였음
 
4:5였지만 파이팅을 외치고 나는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최고의 그랩을 그때 해낸것이였음
 
(뽀록이였지만) 미드 아래부쉬쪽에서 쓰레쉬가 있는걸 발견하고
 
달려가서 그랩을 날릴려고 했음
 
그런데 이 쓰레쉬가 요놈봐라 하듯이 나를 끌려던것이 아니엿음 그래서
 
필자는 믿져야 본전이란식으로 앞점멸을쓴뒤 그랩을 날렷는데
 
그게 하필 쓰레쉬 옆쪽으로 날라간것이였음
 
하지만 그때 뭔가 뾰옥 하는소리와함께 케틀이 끌려왓고
 
베인이 그때를 놓치지않고 플래쉬를  쓰고 달려와 벽궁을 맞춘뒤 모데가 궁을 걸고 케틀을 따내는것이엿음!!
 
그래서 이기회를 놓치지않고 쭉달려가서 마무리를 짓고 우리 네명은
 
바론을 챙기고 쌍포 하나까지 밀엇음
 
그때 필자는 마음으로안도하고 '아 ..이판 이길수있겟다.. ' 라고싶은순간
 
갑자기 2픽이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음
 
5픽을부르더니 "노무노무좋다 이제 져도되겟다 "라고하는순간 나는 급당황에 탓음
 
5픽이 날부르더니 "1픽 홍어새x 속은꼴 봣노 ㅋㅋㅋㅋㅋㅋ "하는데 필자는 길가다가 뭐에 어이없이 쳐맞은듯 가만히 굳어있엇음
 
필자는 황급히 전적검색을해보니 둘은 듀오엿음..
 
그리고나서 2픽과 5픽이 템을 팔더니 신발 6개를 맞추고
 
동시에 같이 전챗으로
 
"나는 자연인이다!!! 운지 " 하는데 정말그때 내멘탈이 하늘에서 떨어져 가루가 되었음
 
필자는 아무말도못하고 우물에서 가만히 넥서스가 부셔지는걸 기다리고
 
아무말도 안하던 탑 미드가
 
"하................." 라는말과 함께 넥서스가 터지며 랭겜 첫판은 1패로 막을내렷음
 
뭐어떻게 끝내야될진모르겟는데 1베충 뒤졋으면..
 
결과적으로 지금은 플레에 거주하고있지만 가장처음나는 1천판동안 실버에 서식해있엇다.
 
끝.. 트롤링 자제합시다 여러분....
 
출처 내 경험담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