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다니는 것도 좋아하지만 예전부터 스스로 만들어 먹는것을 더 좋아해요.
조미료,설탕등을 최대한 배제하고 요리를 합니다.
기왕 만들어먹는거 웰빙이 좋잖아요.
가지새송이버섯,고구마를 손질하고
전분,튀김가루,얼음물 (얼음물로 반죽해야 바삭해요) 로 만든 튀김반죽에 적셔 깨끗한 까놀라유에 튀겨 기름을 쪽 빼고 담아봤어요.
김치갈비찜은 돼지갈비를 한번 끓여 불순물을 빼주고
잘익은 김치 반에 반포기를 썰지않고 통째로 넣고,고추가루,고추장,간강,마늘,후추, 당근,미술, 설탕대신 뭘 넣을까 생각하다가 배즙이 있길래 한팩 넣고 압력솥에 한시간정도 푹 삶아줬어요.
거의 다 됐다 싶을때 두부반모와 대파을 넣고 한번 더 끓여주면 두부두루치기의 맛도 즐길수 있지요. ㅎ
김치양념이 쏙 배인 야들야들한 돼지갈비는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오늘의 안주였습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