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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50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송탄씨★
추천 : 1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8 01:28:06
해외에서 일하며 웃으면서 마주하던 얼굴들
어린나이에 내앞에서 웃으면 날 좋아하는거라 믿었던 나에게 그들의 웃는얼굴은 내가 잘하고 있다는 신호이자 하나의 행복이라고 믿었다.
그 웃는얼굴을 믿고 돌아선 다음날 갑작스러운 해고통보..
배웅하는이 없이 쓸쓸히 도착했던 새벽녘의 공항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다시는 그 웃는얼굴을 다 믿지말자고 다짐했던 22살의 어느무렵..
시간이약인지 독인지
그동안 벌써 다 잊었니 쓸쓸히 돌아오던 너의 뒷모습
뼈저리게 느꼈던 어른의 내 모습
사람 참 믿기싫다
새벽감성 터지고 술은 한 잔 했고 글만 싸지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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