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날 때 천지의 理를 받아 性이 되었다. 그 형체를 이룬 바는 氣이고, 理와 氣를 합하여 능히 神明한 것은 心이다. 儒家에서는 理를 주로 하여 心과 氣를 다스리니, 그 하나를 근본으로 하여 나머지 둘을 기르는 것이요, 老氏는 氣를 주로 하여 養生으로써 道를 삼고, 釋氏는 心을 주로 하여 不動으로써 宗을 삼아 각기 그 하나를 지키고 그 둘을 버린 것이다.
정도전의 불씨잡변 내용인데....
노씨가 말한 양생은 알겠는데...
도대체 부동이 무엇인지....
그리고 정도전은 理를 위해 부동을 부정했다는데 무슨 뜻인가요??
부동이란 것을 모르니 이해가 되질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