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낚시 조행글 이것저것 읽었더니 몸이 가만히 있질 못하고 낚시점에 갯지렁이 한통 얼른사서 회사앞
방파제에서 던져보았습니다.
만조가 7시40분이라는데 7시부터 8시까지 한시간 짬낚했습니다.
2주전부터 별다른 성과없이 꽝만쳐대서 요즘 의기소침해져있는데....
오늘은 뭐라도 잡고 싶더라고요.
입질있어 챔질 후 릴링 하는데 뭔가 묵직해서 기대 했는데 감성돔 애기가 걸렸더라구요.
새끼지만 돔이라고 잡어보다 힘쓰는게 다르네요 ㅎ
그렇게 두마리 얼굴 대면하고 더 커서 만나길 기대하며 풀어주고 철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