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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는 고양이 20마리 개 6마리를 키우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그 할머니 집 창문에는 항상 고양이들이 누워 있는데.
퇴근길 집에 가기전 들려서 창문에 손을 대면 고양이들이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어제도 시장에 들려 집에가는 길 고양이를 보고 있는데
왠 여자 아이가 내 옆에와 고양이를 같이 보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서로 고양이를 보면서..
-고양이 이쁘지? 라고 하니
=네 이뻐요
-저기 저 안에 있는 애가 제일 이뻐
아이는 그 까치발을 들어 창 안쪽에 있는 고양이를 보고 반한듯...
=허얼~~~~ 진짜 이쁘네요?~ 다 키우고 싶어요~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 응 나도
그렇게 둘이 10여분간 고양이를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안녕 하고 인사를 하자
그 아이는
안녕히가세요~ 아저씨~ 라고 인사하네요..
녀석...
다음에 만나면 혼내줘야 겠다.
30대 오빤데.
결혼시기 놓친 이모 있나 물어봐야겠습니다.
나비처럼 다가와서
알리처럼 긁어요
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