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게에 둘째 강요당하신다는 글보고 저도 한번 찌끄려봅니다 저는 첫째 임신중인데 입덧도 힘들고 몸도 힘들고 해서 좋아하던 일도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거든요 물론 제가 엄마가 된다는 설레임과 아기를 마주할 생각에 기쁘기도 하지만 다신 임신하고 싶지않아요 요즘 맘충얘기도 많아서 하나만 낳아서 잘교육시켜 키우자는 마인드에다가 잘 교육시킬 자신도 있어요 그런데 남편이나 시어머님이나 위로 두형님들 다 하는말이 외동으로 키우면 아무리 잘 교육시켜도 배려도 모르고 이기적이라면서 거기다 외로워서 안된다고 하는데 내가 낳고 내가 키우는데 내가 안되겟다는데 감놔라배놔라 훈계가 많은지... 요즘은 딩크족도 많아지고 하나만 낳는 집도 많다는데 어느집 얘기인가요 도대체?? 내새끼 내가 책임지지 책임져주지도 못하면서 외동은 무조건 안된다니... 하나 낳으면 둘 낳고 싶어진다느니.. 애가 싸가지 없어진다느니... 이런 한심한 말들 너무 답답하네요 외동으로 키우시는 분들 한마디 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