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eaders_21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르씬
추천 : 1
조회수 : 11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27 02:27:42
사실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리들리스콧 감독의 영화 예고편을
보고 난뒤 기대감에 차서 .. 원서가 번역 출간 되자마자 사서
읽었습니다...
책이라곤 담 쌓고 살던 인간이 단숨에 이틀만에
600페이지 가량 되는 책을.. 삽화도 없는! 그런 책을 다 읽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쉴틈없이 전개되는 이야기가 몰입감이 엄청 났습니다..
영화 예고편에 나오던 문장이 책에 그대로 보여졌을땐..
눈물까지 나더군요...
지식이 짧아 책의 공학적인 측면에서의 오류는 지적할 수가 없으니, 그 부분에 대한 건 넘어가고
지구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멀리 조난당한 인간 한명을 구하려는
노력들이 대단합니다. 물론 척박한 화성에서 살아남는
와트니 박사 또한 대단한 인물이구요...
영화도 참 기대가 되는데요..
네이버 영화 댓글란 보면 인터스텔라의 만박사와 엮이는데
어떤 점을 봐도 인터스텔라 영화보다 몇배는 더 흥미진진하고,
몰입감이 대단할 거 같습니다..
이 책을 산 개 참 잘한 일 같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