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초반 아재인듯 아재아닌 아재같은 사람입니다.
최근 사이다게시판에 잼난글들이 많아서 별거 아니지만 짧게 써봅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 음슴체
20대초반 부모님과 같이살던 본인집 옆에는 걸어서 3분도 안되는 거리에 고등학교가 있었음
본인집이 학교와 가깝고 골목지다 보니 집앞에서 담배피는 고등학생들이 많았음
동네가 토박이들이 많은 동네다 보니 하나걸러 하나는 알고지내는 그런동네다보니 고등학교도 본인친구들 후배들이 많다보니 2,3학년 친구들은 담배피러 오지 않음
문제는 새로 입학한 1학년생들임
그날도 본인은 오후에 PC방 알바를 가기위해 눈비비고 일어나 눈꼽을 때고 있었음
신나게 눈꼽을때고 있는데 집밖이 시끌시끌한거임(본인집은 반지하)
눈비비고 일어나 나가는순간 본인 눈앞으로 담배연기가 자욱하게 뿌려짐(본인도 흡연자...끊고 싶지만 10년넘게 못끊고있.....)
침뱉고 담배피고있는 어린1년생들에게 조용하게 담배꺼라.... 라고 말해줌
어린친구는들 본인의 말을 무시하고 히히덕대며 담배를 계속핌
웃으며 어린친구 둘 멱살을 잡아 학교까지 배달함 다른어린친구들은 분위기를 느끼고 도망감
학교 배달하여 선생님들께 넘기니 선생님들은 익숙하게 받아줌(본인외 동네 삼촌이 몇번 넘겼다고함)
본인 혹시나 해꼬지할까 무서워 그학교 출신 친구에게 SOS를 부름 친구 후배들 2,3학년애들이 1학년애들 심하게 혼내줌
다음날 담배피던 애들 모두 본인 집앞 청소하고있었음
3줄요약
1. 본인집앞에서 담배피던 학생들 학교 배달함
2. 해당학생들 다음날 본인집앞 청소함
3. 작성자 아직도 담배 못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