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체 쓸게용
방금 일반겜을 했음
제가 평소에 바텀을 많이 가는 편인데 정글 밖에 안남아서
어쩔 수 없이 아무무로 정글을 가게 됨
우리 탑 베인이 오공을 상대로 정말 엄청난 똥을 싸서 ㅠㅠ 감히 건드리지도 못할 상태로 만들어놓음..
우리팀 미드는 바루스였는데 딜은 잘 나오지만 몸은 안되는..그런 상황이었음
그 와중에 바텀이 너무너무 잘커서 다행히도 원딜 징크스의 딜은 꽤 쎘음
하지만 한타에서 계속 지고..
적팀한테 바론 두번이나 뺏기고 억제기 하나 깐 상태에서
서렌을 세네번을 쳤는데 다 3찬성 0반대 혹은 3찬성 1반대로 무효화됨..
그러다가 용 쪽에서 적팀이 용 먹고 우리팀 레드 쪽으로 밀고 들어오면서
거의 마지막 한타를 했음 (이번에 죽으면 최소 50초는 우물에 있어야 되서 지면 아예 겜 끝나는거)
근데 그 전만 해도 플 쓰고 써도 붕대가 안 맞던 제 트롤 스킬이
어떻게 하다 보니 적중해서 궁으로 적팀 정글러 빼고 다 묶게 됨
우리팀 쓰레쉬가 적팀 정글러로부터 우리 원딜들 지키고 있었고 전 궁으로 적팀들 묶으면서 몸빵하고 있었더니
우리팀 딜러들이 적팀 정글러 죽이고 제가 묶어놓은 적팀애들 다 죽이면서
그 길로 넥서스 밀고 겜 끝남ㅋㅋㅋㅋㅋㅋ
와 마지막에 궁 잘 들어갔다 이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텀 듀오가 저한테 아무무가 ㅈㄴ 잘해서 이겼다고
칭찬해줘서 너무 기분 좋고 뿌듯하네요!!!
그 전에 갱도 잘 못가고 그래서 아무룩 했는데 ㅠㅠ
마지막 한타 넘 잘들어가서 좋습니당
무무갓 소리 들었어영ㅋㅋㅋㅋ(자랑자랑)
평소에 정글러 못해서 픽도 안하고 했는데 뜻밖에 정글러로서
칭찬을 들으니까 신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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