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자분의 킬라칸 디오라마 중 두번째 킬라칸을 완성했습니다. 역시 오크는 보면볼수록 귀욤 ㅠㅠ
오크 작업은 언제나 그랬듯 초하드치핑,웨더링으로 진행합니다. 치핑이나 웨더링은 진짜로 어떤 중독....같은게 있어서
이쯤되면 멈춰줘야 하지만 계속해서 진행하게 되는 불상사를 주의하면서 작업해야 합니다.
물론 오크는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오크니까요.
첫째는 이블썬즈 클랜으로 작업, 두번째는 배드문 클랜으로 작업했습니다. 진득한 노랑색이 상징이져
앞서 얘기했다시피 바닷속에 한 300년쯤 묵힌다는 일념으로 웨더링을 했슴미다 -_-.....오크 이외엔 절대로 이렇게
작업하시면 곤란합니다. 이런 도색은 오크만 허용되니깐여.
마후라 녹은....흰색 녹으로 작업...찾아보니 하얗게 부식되는 녹도 있더라구염. 그래서 한번 시도해봤슴미다 ㅋ
삼연장 로킷 론챠. 오크쪽 애들은 명중률 신경쓰지 맙시다. 얘들이 총을 쏘면서 달려가는 이유는 살상이 아니라 누가 더
큰 소리를 내는가... 에 있으니깐염. 그래도 킬라칸 내부엔 그레친이 있으니 오크보단 명중률이 좋습니다.
왼손 쵸파 클로. 개흉악
상부에 출입문이 있긴 한데....안에서는 밖으로 못열게 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한번 탑승하면 영원히 못내림.
더러운 다리.
크기 비교. 진짜 조금만 더 컸어도 나름 리얼하게 작업 할 수 있을텐데..대신 귀여움을 획득...
그리고 베이스 작업중....반파된 킬라칸....
세번째는 고프 클랜으로 작업합니다. 검정, 회색, 빨강, 흰색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