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조금 넘게 운동하며 체지방 제거 중입니다. (-15kg)
매일 유산소 운동으로 동네 걷기를 하고 있는데요.
유산소 운동의 효율은 심박수에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다는 걸 굳게 믿고 있어서 운동하면서 심박수 체크를 계속 합니다.
1~2개월차에는 걷기만해도 심박수 120~130 정도 유지가 가능했어요. (엄청 힘들었...하지만 제일 잘빠졌던..) -8kg
3~4개월차에는 30초 걷고, 10초 조깅.. 힘들어서 걷다가 심박수가 120 이하로 떨어지면 또 조금 뛰고... -5kg
이렇게 해야 심박수 130~140 정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5~6개월차가 되니 이제 걷는거로는 110도 잘 안올라가고 거의 뛰어야 130~140 정도가 유지되네요. ㅠㅠ -2kg
오늘은 130이하로 안내려갈려고 언덕길에서도 뛰었어요. ㅠㅠ
근데 1~2개월 차에 걸었을때보다 훨씬 덜 힘드네요...
그리고 체지방이 잘 빠지지도 않아요...
몸무게 내려가고 체력 올라가면서 운동량이 늘어나지 않으면 정체기를 피할 수 없는 이유인 것 같아요.
그래서 1달째 몸무게 제자리인데....
이제 계속 뛰어야 체중이 내려갈거같아요... (알긴 아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