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판결과 동일한 징역 6년, 벌금 1억원을 유지해달라고 구형한 것이다.
그러면서 특검은 "우리 국민은 너무 오랜 기간 동안 화해와 치유라는 명목 하에 용서를 강요당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향해 가자는 누군가가 만들어 낸 구호 때문에 너무나 많은 용서와 사면이 이뤄졌다"면서 "역사적으로 문제가 있던 분들이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쉽게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검은 사면 사례자의 실명을 언급하진 않았다. 하지만 전직 대통령이 연루된 국정농단 피고인 구형이었다는 점 등에서 전두환(87)·노태우(86) 전 대통령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특검은 "관용은 관용을 구하는 자를 상대로, 용서는 용서를 구하는 자를 상대로만 성립이 가능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용서를 구하지 않는데 용서하면 용서하는 사람을 우습게 볼 뿐이다. 내가 이겼다고 생각할 뿐"이라고도 말했다.
박영수 특검 정말 확실하네요 . 다른건 몰라도 박지원 의원이 박영수 특검 추천한거 정말 감사하네요 .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620162103753?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