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집에서 조용히 혼자있으면 잡생각이 든다
"인간은 왜살까.."
죽는건 기정사실인데, 그럼 그동안 어떻게 살아야될까?
착하게 살아야되나,, 아니면 나쁘게 살더라도 실컷 즐기면서 사는게 나은가...
훌륭하게 살다가 이름을 남기는게 궁극적 삶의 목표인가?
아니, 그게 무슨의미가 있나?
죽으면 끝이고 나의죽음도 세상에서 금방 잊혀질텐데..
이런 온갖 생각이 들었는데
법륜스님 말씀은
"그냥 사는거다,
들판의 이름없는 잡초는 왜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할 필요도 없고, 알아야 할 필요도 없다
인간도 그와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