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충 기억나는대로 뒷권을 산다.
2. 방을 전부 뒤져서 전부 찾아낸 뒤에 산다.
3. 그외....?
마음의 양식을 얻으러 서점에 다녀왔는데 보다보니 열심히 사모으던 만화책이 완결까지 나왔더라구요.
윤지운님 눈부시도록인데..
지금 제 옆에 6권까지 꽂혀있고 더 뒷편까지 샀던것 같은데 나머지는 눈에 안보이네요.
정가제 하고나서 한동안 서점에 안가는 사이에 뒷권이 나와서 다니던 책방에서 대여도 해서 봤었어요.
그래서인지 내용은 대충 10권정도까지는 알겠는데 이게 사서 읽었던건지, 대여해서 읽었던건지 감이 안와요.
이전에는 대충 기억나는대로 샀었는데 그러다보니 막 지금 제 눈에만 크게휘두르며 13권이 두권, 15권이 두권...
다 뒤지고 사자니 이러다 까먹고 절판되고 그럴까봐 겁나구 그냥 대충 샀다가 겹쳐지는것들있으면 짝권이니 남 주기도 뭐하구..
일단 오늘은 온라인에서 사자 하면서 그냥 집에 왔는데 고민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