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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아, 오빠야 *^^*
게시물ID : sisa_1079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hh
추천 : 7/4
조회수 : 205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8/06/20 12:56:53
현진아 잘 있지?
 
 
성태가 니를 들개로 키운다던데 어째 지금 송곳니는 좀 자랏니? 떨어진 느낌이 어때? 쌔~~~ 하지. 그치? 아무렇지도 않다구? 정말? ㅎㅎㅎ
 
너 설마 이번에 떨어져도 총선에서 비례 시켜준다는 판표 오빠의 약속, 철석같이 믿고 있는 건 아니겠지.
매일 아침 너를 들개로 키운다는 성태 오빠도 거들었겠지? 영악한 니가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무작정 정치판에 뛰어들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그래 최소한 당대변인 정도는 약속 받았겠지.
 
근데 현진아, 우짜냐? 니가 속한 그 당은 이제 곧 망할 건데. ㅎㅎㅎ
망할 정당에 니가 설 자리가 있겠냐? 니 앞에 줄 선 언니가 한 둘이냐? 평생을 그 당에 몸 담아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는 언냐들이 차고 넘친다.
여혜 언니 봐 바라. 당장 치고 나오자나. 연재는 또 어떻구? 그리고 무엇보다 경원 언냐가 널 별로 좋게 생각치 않는다네 ㅎㅎㅎ
 
판표 오빠가 다시 당권을 쥘 수 있을까? 판표, 성태 오빠는 지방선거를 말아 먹은 원흉인데, 너희 당 지지자들이 또 판표 오빠를 지지해 줄 정도로 멍청하다고 생각친 않겠지. 너도 봤지. 판표 오빠에게 이를 갈고 있는 사람들을. 이미 너희 당 지지자들은 판표의 효용가치를 알아봤단다. 딱 여기까지.
 
넌 판표  키즈로 찍힌 인물이야. 판표 오빠가  다시 당권을 잡지 않는 한, 니가 그기서 설 자리는 없어. 이해가 안돼?
 
그래 이것아. 동료들이, 한 솥밥 먹던 선배가, 후배가 이명박근혜에 찍혔다는 이유로 지방 송신소로, 아이스링크장으로 쫓겨가서도 후일을 도모하며 묵묵히 참아 냈는데 난방 빵빵하고 에어컨 션한 본사 사무실로 대기발령 좀 냈다고 블랙리스트 1호니, 정권의 탄압을 받았다느니 하며 쪼르르 판표 오빠에게 달려 간 너는 도대체 생각, 아니 양심이란 게 있기나 한 거니.
 
현진아 이것아, 승호 오빠가 그나마 점잖은 사람이라 니를 그 정도로 대했지. 니가 사랑한 장겸이 같았으면 널 탈탈 털었을 꺼야. 아무 것도 아닌 거 가지고, 법인카드 사용 내역 디비고 니 사생활 파헤쳐 이기던 지던 널 괴롭히려 검찰에 고발도 했을 거야. 니가 한 행동에 비하면 승호 오빠가 정말 많이 참은 거야. 그런 은혜도 모르고 판표에게 쪼르르~ 달려 가 친정을 향해 거싯부렁, 저주를 퍼 붓던 너를 정상인이라면 좋게 봐줄까. 아 그래 맞어, 70-80 할배들은 그런 널 좋아했겠지. ㅎㅎㅎ 그 분들고 평생 놀아라 이것아. *^^*
 
현진아, 부탁하나 하자. 너 여기서 관두면 안 된다. 끝까지 가는 거야. 이 정도 시련은 시련도 아니야. 이 시련을 견뎌야 훌륭한 정치인으로 우뚝 서는 거야. 그래야 비례라도 받아 국정감사에서 승호 오빠 불러 놓고 조질 수 있는 거야. 복수 할 기회가 생기는 거란다. 그러니 현진아. 아직 갈 길이 멀다. 절대 포기해선 안 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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