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일이 좀 꼬여서 제가 잘못한 것은 아닌데 제 잘못처럼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애들한테는 제 잘못처럼 보일테니 사과를 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반년정도 상담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감정을 누르는? 잘 못느끼는? 그래서 상담을 했었습니다.
사과를 하고 하고 해도 계속 욕하고 뭐라고 하고 진심이 아닌 것 같다느니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설명했고, 못믿겠다면 상담 내용 보여주겠다고도 했었습니다.
이젠 그냥 제가 웃고 잘 지내는걸로도 욕을 하고 그러네요.
몇달동안 이렇게 카톡으로 욕이 오구요 따로 불러내서는 욕은 안하지만 이러한거 네가 잘못한거 아니냐는 얘기는 몇 번 했었습니다.
카톡방에는 저랑 a, b, c 이렇게 있는데 a는 욕이란 욕은 다하고 그렇지만 b는 그냥 불러내서 얘기하는 정도고 c는 그냥 자리에만 같이 있는 정도입니다.
카톡을 안읽으면 안읽는다고 욕하고, 학교에서 웃고 다니면 학교 끝나고 욕하고, 정신병자라느니 등의 얘기도 하고 그럽니다.
핸드폰을 바꿔서 최근에 온 카톡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사과를 해도 설명을 하라고 해서 해도 웃기지말라고 그러고 이젠 웃고 다니기만 해도 욕하는게 그냥 제가 죽었으면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학교폭력으로 신고를 한다면 저 아이들이 어떤 처벌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조금 찾아보니, 그냥 화해시키고 끝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모욕죄라던가 명예훼손도 가능한지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도 글 작성하는데 카톡을 며칠째 안읽으니 내일 반에 온다고 문자로 왔네요..
카톡은 신고 하게 될 경우 동영상 녹화와 캡쳐 다 할 생각이고 내일은 녹음기 켜고 학교 갈 생각입니다.
조언이라던가, 어떻게 해야 처벌이 되는지 그 수위는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