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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명 용팔이입니다. 천사소비자를 만났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034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뽀통령형님
추천 : 5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5 19:05:23
저는 현재 용산에서 온라인을 통해 노트북을 판매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징업니다.

용산에 온지도 어언 5년이 돼 가네요.

그동안 수많은 진상소비자도 봐왔는데 오늘 천사같은
소비자분을 만나 글을 올려봅니다

이 분은 노트북을 구매하셨는데 노트북이 불량이
있었나봅니다.

노트북의 경우 불량이 발생하면 해당 제조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불량확인서를 받아야 교체 또는 환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불편한 시스템입니다.
판매자에게도 소비자에게도요.

그러다보니 대부분 소비자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이 많은 상황이라 간혹 이 부분으로 인해 클레임 처리를 하는동안 언성이 높아지곤합니다.

그런데 오늘 오신 분께서는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센터에도 직접 다녀오시고 교체하러 또 직접 매장까지 방문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해드릴 수 있는 선에선 모두 완벽히 처리하여 드렸는데요
마지막에 가실 때 고생하신다며 음료수도 주셨네요.

용산생활 5 년만에 정말 천사라 느껴지는 소비자분을 만나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이리 글 남겨봅니다.

오늘 오신 고객님 복 받으실거고 좋은 남자친구 만나실거에요 감사합니다.

두서가 너무없네요 근무하다말고 작성해서 모든 직장인분들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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