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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맘대로 돈을 빼가고 넣고 이래도 되나요?
게시물ID : menbung_23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컾내리는소년
추천 : 0
조회수 : 7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25 18:06:10
진짜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오유에적네요..
제가 이번에 이사를 오면서 이사오는 곳이 기존에 쓰던 인터넷회사가 안된다고해서
위약금 안물고.. 타 인터넷회사로 변경했는데요..
거기에 따른 기기있잖아요.(셋탑박스, 리모콘 등등)
그걸 반납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반납하겠다고 포장도 깔끔히 해놓고
택배아저씨가 와서 수거 해 가셨어요..
 
이건 8월초? 그때쯤일입니다.
 
이제 그쪽 인터넷회사랑은 관련이없으니 신경끄고있었죠.
 
오늘 월급날이라.. 룰루랄라 통장내역확인하고있는데...
어? 42만원?
그 통신사 이름과함께 출금내역에 있는겁니다.
 
당황해서.. 뭐지 위약금인가? 싶었죠
그래서 고객센터 전화해서 물어보는데 위약금 빼간게 아니라
기기 반납을 안해서 변상금을 물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분명히 출금확인을 했는데 무슨소리냐
그러니까 자기는 전산상으로는 아직 납부가 안되었다고 확인하고
취소처리해주겠다는거에요...
 
근데 전 분명 출금되었고 납부가 되었는데.. 자꾸 그소리..
그래서 다른상담원이랑 통화 다시했어요
내일까지 환불되면 좋겠다..
그러니까 잘모르겠다네요... 자기쪽에서 확인이 되어야한다나 뭐라나.
 
퇴근전에 다시 전화와서 기기반납한거 확인되셨다고..
청구처리된거 취소하겠다고 ....
 
????
저는 분명 납부가 되었는데 자꾸 아직 안냈다는거에요
그니까 거기선 은행에서 하는거라 조금 늦을 수도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기기반납을 안했다면 왜 안하고있는지...적어도 저한테 확인은 하고 돈을 빼가야는거 아니에요?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더니 다시 돈 돌려드리면 되지않냐 이런식으로밖에 이야기안해서
너무기분이 상했습니다. 한 10분 똑같은말 반복..저희가 다시 처리해드리고요..
끝까지 죄송하단 말한마디도안하고..
 
저도 상담원분이 잘못하지 않았다는거 알지만 대응이 너무....
그냥 넘어가려는것처럼 보여서 너무 화났어요
 
저희가 처리가 미숙했네요 죄송합니다.
이한마디면 될걸...
 
고객님은 요금납부하실때 저희가 연락해드리나요?
이러고있음
 
그거랑이거랑 같냐고요...
 
계속 어쩌라고...이런식으로 나와서 기분잡쳤네요..
다시는 이쪽 통신사 쓰나봐라....일 개판으로하고 짜증나네요
 
안그래도 돈도없는데....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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