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이런 성적표를 받을 정도로 국정을 잘 운영 했는지 의문이다. ' 지방선거 다음날 조선일보가 쓴 사설내용입니다.
적폐청산이라며 일년내내 보복만 했고, 북미정상회담은 919합의보다 못한 합의를 잘 됐다고 선전하고, CVID의 근본원칙도 없고, 북한에 돈 퍼줄 계획이나 짜고 있는 정부에게 그런 자격이 있는거냐며.. 야당이 분열됐고 자유한국당이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것이 지방선거 패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선일보가 자격미달이라며 열거한 사유들 지속적인 적폐청산, 남북, 북미관계 개선, 한반도평화체제에 대한 기대
바로 그게 보수정당의 지방선거 패배를 결정지은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요. (이걸)모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대를 제대로 읽지 못해 하루가 멀다하고 남북 북미관계가 실패하기를 기원하는 부정적 기사를 양산해낸 바로 자신들이 보수정당패배의 산파역할을 해냈다는 사실을.. 아무래도 그걸 모르는것 같습니다. 이거 다행입니까? 불행입니까?
김어준의 질문이었습니다.
------------------------------------------------------------ 주류언론 조선일보의 악의적인 여론호도 시도를 그냥 놔두지 않고 지체없이 다음날 통쾌하게 맹폭을 하고 조선일보를 뻘쭘하게 만드는 능력. 김어준이 가진 큰 장점이이죠.
김어준은 여론의 큰 줄기를 호도세력으로부터 방어하고 있고 또 그 정도의 역량이 있는 대형 스피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