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서울시와 LOUD캠페인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영상이에요. (광고가 아닌 비영리 프로젝트 였습니다. )
"바쁜 하루의 일과를 끝낸 직장인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버스정류장에선 보이지 않는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긴 줄이지요. 남을 배려하고자 길게 규칙을 지키며 한 줄로 서서 버스를 기다리지만 그 인도에서 지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기도 합니다.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인데... 이런 불편한 질서를 괄호 기호로 모두가 편해진다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