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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 우체국 수거 논란 현실은..
게시물ID : sisa_1078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자바
추천 : 156
조회수 : 453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8/06/18 01:52:46
남편이 집배원입니다. 기사를 보고
나: 우짜?
남편: 빨리 수거하는게 우선이지.

그리고 이번주말 매트리스 수거 작업을 했습니다. 
기사에는 방사능 노출에 우려하는 직원에 한해 검사라고 되어있지만 거의 전직원 검사 했다고 해요.
안한 사람도 찾아서 하라고 권유 했다는군요.
원자력 안전위원회 직원도 몇 분 오셔서 사전교육도 해주시고 검사도 해주셨다고 해요.

여직원만 빼고 전직원이 모두 주말 출근하여 수거가 불가능할 것만 같았는데 모두 수거가 되었다고..
 
대부분의 직원들은 이거 민간에선 절대 못했을 양이라고 우체국 아님 못 했겠다고 했답니다.

문재인 정권이기때문에 대책없이 수거를 지시하지 않았을 거라는 믿음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어요.

신청한 가정에 미리 포장 비닐을 보내서 포장하게하고 1층까지 내려놓으면 수거, 1층까지 내려놓기 어려운 가정은 대진에서 처리하기로 하고요.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문재인 정부~ 라서 뿌듯합니다. 
언론에선 매트리스 수거에 대해 정부 실수처럼 보도하고 댓글도 막 욕하는데요~ 전 정부가 나서서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참 비용은 대진에서 받는거라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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