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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언론과 종편이 또 안보 마녀사냥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어떤 단체가 이재명시장을 국가보안법으로 고발할것이고
검찰, 국정원 조사가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답답한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차이..황당시장 황당신문 둘 중 하나..여러분 의견은요?>
정권안보를 위해 군사충돌위기를 고조시켜 안보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지지층 결집과 여론관리를 노리는 즉, 국가안보를 정권안보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를 수없이 봐 왔다.
대표적인 예가 돈을 주고 북의 총격도발을 요구해 국가위기를 만들어내는 소위 총풍사건이다.
국민지지를 받아 국록 먹는 자들이 인간의 탈을 쓰고 적국에 돈을 주고 ‘우리 병사를 향해 총질 해달라’고 매수할 수 있는가?
어떤 경우에도 사익을 위해 안보를 위협해선 안된다.
이긴다 해도 남는 건 엄청난 인적 경제적 손실뿐인 전쟁. 그 전쟁의 위험을 고조시키는 군사충돌초래 행위는 엄격히 확인된 사실관계 위에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국가안보를 악용한 원죄가 있으니 국민에게 왜 정부를 믿지 못하냐 물을게 아니라 왜 믿지못하게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먼저 묻고 반성해야 한다.
북의 선제포격 여부를 문제삼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8. 21. 밤 “하늘 찢는 굉음에 전쟁 났구나 싶어”라는 기사를 쓴 조선일보다.
그 기사 일부 내용이다.
..군이 대응포격 4분전에 북한군 포격이 ‘예상’되니 대피하라 했다..대피방송 나올 때까지 로켓 떨어지는 소리 못들었다(주민 피영남). 대피방송 들을 때까지 그냥 민방공 훈련인 줄 알았는데 (우리 군) 포 소리에 전쟁 난 줄 알았다(주민 박종규)...
그리고 주가가 폭락하고 경제에 심각한 타격은물론 국민에게 전쟁의 공포가 드리워진 8. 21. 미디어오늘이 같은 내용의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 들었을까?’라는 제목의기사를 썼다.
전쟁까지 갈 수 있는 중요사실과 관련된 것이었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어 ‘의견이나 주장은 없이’ 단순히 이 기사를 링크했다.
트위터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단순링크일 뿐 의견 주장이 없음은 누구나 알 수 있다. 하물며 우리나라 최고라는 조선일보 기자 수준이라면..
그런데 조선일보는 나에게 확인취재도 없이 “성남시장 "北이 포격? 연천주민은 왜 못들었나" 황당 주장”이라는 제목으로 ‘기사 제목을 이재명의 주장으로 조작’하는 그야말로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어제 밤늦게 중앙일보 기자로부터 트윗글이 단순 링크인지, 나의 의견인지를 묻는 전화가 왔고, ‘단순링크’라고 알려주었다.
그후 아직까지 중앙일보 이 트윗 관련 기사는 보지 못했다.
기자의 차이인지, 신문의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확인취재 하는 중앙일보와 확인은커녕 입맛대로 각색하고 조작하는 조선일보의 차이는 확연하다.
북한과 손 잡고 국민목숨과 국가운명이 걸린 안보를 악용하고 훼손하는 자 그들이 바로 종북 빨갱이이자 국가반역자들이다.
--------조선일보 황당 기사---------
성남시장 "北이 포격? 연천 주민은 왜 못들었나" 황당 주장
[南北 고위급 접촉] 이 와중에 트위터 글 논란 하태경 "시장이 또 괴담을"
조선일보 | 정녹용 기자 | 입력 2015.08.24.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사진〉 경기 성남시장이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 들었을까"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 시장은 이 글 뒤에 같은 제목의 한 언론 기사를 연결시켜 놓았다. 이 기사는 "주민들 '아군 사격 소리만 들렸다' 북도 포격 사실 부인, 포격 지점도 공개 안 해 의문 증폭"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이 시장은 또 같은 날 페이스북에 '누가 진짜 종북 빨갱이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안보 불안심리를 이용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는 행위, 그중에서도 북한과 손잡고 돈까지 줘가며 총격 도발을 요청해 충돌 위기를 조장하는 행위(총풍사건)야말로 종북 반역행위"라고 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시장이 또 괴담을 퍼뜨린다"며 "세월호 사고 땐 세월호 소유주가 국정원이라고, 국정원 해킹 논란 땐 (자살한) 임 과장 유서 대필 의혹을 주장하더니, 이번 북한의 포격에 대해서는 북한이 먼저 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을 퍼뜨린다"고 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fref=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