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원데이 스틸컷
“아이를 낳기 위해 잠시 활동을 멈추려 한다”며 은퇴설이 돌았던 앤 해서웨이의 영화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엔터테인먼트지 할리우드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매튜 맥커너히가 캐스팅 됐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에 앤 해서웨이도 합류 했다. 이로써 앤 해서웨이는 전작인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2번째로 놀란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당초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 출연 이후 스필버그 감독의 ‘로보포칼립스’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영화 제작이 중단 됐다. 이전 불거졌던 은퇴설 역시 이 기간 동안 나왔다.
‘다크나이트’ 시리즈와 ‘메멘토’ ‘인셉션’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는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이 과학이론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다. 앤 해서웨이가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터스텔라’는 2014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