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쌀국수 미니와 나시고랭을 먹고있었습니다.
먹다보니 제 앞에 나시고랭이 쌀알 2개가 떨어졌구요.
거의다 먹고 핸드폰하면서 젓가락으로 떨어진것 말고 남은 나시고랭 한두알정도 집어먹고 있었는데요. (한스푼 가량은 남아있습니다. 쌀국수는 아직 있구요.)
일하는곳에서 카톡이 와서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어떤 장갑낀 손이 오더니 제 앞에 떨어진 나시고랭을 집더라고요?
청소하시는 분이였습니다.
그러더니 그걸 제가 먹고있는 나시고랭 접시위에 던져두고 가더라구요;;;;
이거 저만 멘붕인가요?
그 후부터 더러워서 아무것도 못먹겠고 어안이 벙벙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 글만 쓰고있는데
제가 카톡하니까 다 먹어보인건가요?
아님 제가 어려서 저런 행동을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