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부터 야구봤는데..
대전 사는 사람으로써 한화의 우승이 너무 좋았고..
들쑥날쑥했지만 최소한 다크호스취급받았던 한화..
2000년대 중반엔 확실하게 강팀이었던 한화..
그리고 너무나 빠르게 몰락했던 한화.
그러나 요즘처럼 한화팬들이 조롱받았던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못할때도... 요 근래만큼 야구를 못했던 적이 없어요..
이틀동안 9피홈런-33피안타-35실점..
오로지 외길로 한화만 응원했던 팬들은 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썩은 야구를 봐야하나요.
그냥 우리팀 내팀 응원하는 걸로 왜 조롱을 받아야 하나요.
대체 왜 즐겁기 위해 티비를 틀고 한숨을 쉬면서 티비를 꺼야하나요..
작년에 이글스파크 입장객이 많이 늘었다죠?
이런식이면 올해 반토막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