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유목민 생활을 어언 8년 이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ㅇㅅ에서 1+1 비피다 제품을 이때다 하고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거쳐간 비피다가 3가지가 되기에 후기를 작게나마 남겨보려고 합니당 ' 3'
1. 에스티로더 갈색병
어린나이에 어쩌다 경험한 에스티로더.
저에게 비피다라는 성분을 알게 해 준 화장품입니다.
바르고 잤더니 다음날 피부가 매끈해지기에 어맛! 이것이 명품 화장품인가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성분에 워낙 관심이 없을때라 다 쓸때까지도 몰랐어요.
비피다가 그렇게 만들어 줬다는걸 ㅋㅋㅋㅋㅋ
뭐 하여튼 비피다가 잘 맞는다는 걸 알게 해준 첫 화장품이고
ㅎㅎㅎ 돈만 있다면 한번 더 써보고싶어요. ㅎㅎㅎㅎ 그럴일은 없겠지만ㅋㅋㅋㅋㅋ
다시쓴다면 그때만큼 우와! 짱이다! 하는 느낌을 받을지 궁금하네요.
재 도전 의사는 있지만 굳이 이 가격에... 선물받는다면 고맙게 쓸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
2. 마녀공장 비피다
예전에 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든것이 비피다라는 것을 알고선 1+1 할때 쟁여보았죠.
음... 음... 음... 음...비피다가 원래 이랬던가?
제 피부상태가 영 메롱이었던건지 기억속 비피다효과가 미화된건지
두통 다 쓰는동안 무매력이 매력- 느낌으로 사용했습니다.
무매력이 매력-이라는건 다른 안받는 화장품을 사용할때가 되면 생각나는 제품인거겠... 죠
하지만 제 피부에는 쏘쏘 해서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ㅠ
3. 이솔 비피다.
마녀공장 이후에는 비피다가 좋앗더라- 라는 게 저의 착각처럼 느껴져서
한동안 확연한 효과를 보인 프로폴리스로 갈아탔었는데요.
어느순간 프로폴리스가 묘하게 간지러워서, 1+1하는김에 ㅋㅋㅋㅋ 재도전 했습니다.
어릴때 처음썼던 에스티로더만큼 우와! 매끈해졌어 하는 느낌은 없었지만 좋아요.
오돌토돌한 것들이 살짝 들어가고 매끈해진 느낌이 다시 납니다.
아주 드라마틱 했던 건 아니지만 과거의 비피다효과가 전설만은 아니었다는 걸 느끼게 해 준 제품입니다.
비피다 제품 세가지 쓰면서 보니 같은 성분 베이스 제품이라도 제품마다 달라서 신기했어요.ㅋㅋㅋㅋ
재정상황만 따라준다면 유목생활 하다가 제일 잘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는거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비피다 제품 좋은 제품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