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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보가 바라보는 앞으로의 정치판세
게시물ID : sisa_1078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숨결속에
추천 : 1
조회수 : 111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6/17 15:14:03
1.두 보수야당은 통합하게 될것이다.

지방선거 후 통합은 당연한 수순이었겠지만 이와같은 그림은 절대 아니었을 것이다. 
두당이 생각했던 통합의 그림은 지방선거 결과로 지지율이 우세한 당으로 흡수 통합되는 그림이었겠지만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우열을 가릴수 없이 그냥 야당의 대패였다

통합시기는 그렇게 서두루지는 않을 것이다. 
바미당은 남아있는 안철수계를 처리해야 할것이고 자한당은 내부적으로 정리할게 많을것이다. 
통합시기는 내년 총선을 목표로 적당한 시기로 정해질것 같다
통합은 당연히 자한당의 김무성계와 바미당의 유승민계의 주측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안철수계의 반대가 있겠지만 명분도 없고 이미 리더인 안철수를 잃었다.
이번 지방선거결과로 가장 최대의 수혜자는 김무성&유승민이란건 확실하다.

2.문정부의 국민들 평가는 지금 부터

이번 지방선거로 저번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와 안철수가 정치계를 떠났다.
보수야당은 대선후보였던 홍준표가 아닌 새로운 인물로 개편될 것이고 안철수도 서울시장선거의 결과로 힘을 확실히 잃었다
이젠 저번 대선의 연장선이었던 인물전이 아닌 정책의 결과로 국민들 평가를 받게될거라 예상된다

지금 문정부로선 외교말고 마땅히 내세울게 없다.
특히 경재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불리한 시작이다.  
급기야 이제 외교부분에서도 북미간의 수교로 후속 조치 결과들들만 지켜보면 되서 
지지율에 플러스 영향보다는 후속 조치 결과에 따라 지지율 유지 또는 마이너스 효과로만 작용될걸로 보여진다

상황이 어쩟든 지표가 어쨋든 지금 내수 경제가 어려운건 확실하다
쥐박이 어쩌고 503 어쩌고 지금 내수 경제는 분명히 어렵다
지박이도 했고 503도 했다 하지만 어쨌든 문정부도 북한에 지원을 할것이다 등등등

야당들이 "합리적으로" 정부를 비판할 거리들이 많다.
무엇보다 홍준표가 없는 야당으로 막연한 정부 비난보단 확실한 근거로 떄릴 가능성이 높다
그게 지금 현 야당에게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이가도 하다

어쩃든 내년 총선까지 지금의 이 승리를 가져갈려면 확실한 정책적 결과물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써는 마땅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게 현실이다

3.안철수가 내세웠던 다당제는 꺠졌다

잠깐 이었지만 다당제의 장점은 확실히 있었다 
하지만 안철수가 서울시장선거에서 3위로 패하면서 사실상 안철수의 정치 원동력은 없어졌다고 봐야할것이다
따라서 사실상 한국정치판은 다시 여야간의 두 거당제로 돌아갈걸로 보여진다

민평당이란 복병이 존재하지만 내년 총선을 기점으로 힘을 완전히 잃지않을까 예상해본다
다음 다당제는 앞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2030대가 될 쯤 다시 부활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앞으로 내년 총선을 목표로 야당에서는 많은 개편이 이루어질껄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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