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이어진 마라톤 회담이니 뭐니 하는데
도무지 뭘 어떤 주제로 회담을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우리 장병 지뢰로 부상을 입히것에 대해서 사과나 받고 치울 문제로 보이는데
뭔 이틀이나 그것도 비공개로 회담씩이나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과의 수준을 조율 중인가?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지금 이 시점이 서로 협상하고 뭘 어떻게 하자고 해야 하는 시점인가?
아니면 지금까지 사과는 못하겠다고 버티는 중인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놓을 결과에 대한 기대도 커지게 마련인데
뭘 꺼내 놓으려고 저러는 것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