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논란에 대한 내 생각 정리]
1. 김어준이 이제껏 거대 권력과 싸워온 공로를 인정함.
2. 김어준이 이제껏 적에 대한 정답은 많이 냈으나
우리 편에 대해선 좀 두리뭉실했음 (흑역사도 쫌 있고 ㅋ
3. 김어준을 쳐내고 싶어하는 쪽은 적폐 경제권력 입진보까지 넓기에 우리편에 대해선 범진보 두리뭉실 전략을 쓸 수 밖에 없는 방어적 입장도 존재함
4. 김어준은 평론가보다는 김어준 특유의 창의적인 추론을 하는 추적자, 전략가에 더 가깝다 봄
5. 그러나 이 창의적 추론은 상대를 적으로 규정해서 발생하는 거임
절대 믿지 않는다에서 발생하는 추론들 - 다스, 세월호, 가카
6. 따라서 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우리편에 대해선 추론이 약할 수 있음.
털보로썬 낯선 프레임일 거임. 혹은 그럴 여력이 없거나
7. 다 떠나 김어준은 유력 오피니언 리더중 한명이지 언제나 정답을 내는 신이 아님
8. 청취자 시민은 그 오피니언을 참고하는 것이지 절대적 신봉의 신앙이 아님
9. 이 7-8은 몹시 당연하고 합리적인 태도임
10. 어 그럼 고민할게 없네
이 적당히 걸러듣것다~ 내생각은 좀 달러~
당연하고 합리적인 반응을 찢빠 이하 어그로들은
김어준 까로 몰면서 갈라치기를 시도중.
그들한텐 이재명처럼 김어준도 신앙이 아닌 것이 이상한가봄
자존감이 떨어지는게 이렇게 무서움
이제껏 겪었듯 찢빠는 김어준은 우리 편 궁예로 자극하고
오유는 모두 김어준까 또 궁예로 장작넣고
오유 찢까들을 패줘~ 불신해줘~ 이재명 살려줘~
이런 찢찢한 속내의 이간질 갈라치기 놀이를 할테니
이 장작질이 피곤할 뿐
들을만 한 말이면 듣고
들을만 안한 말이면 안들으면 되지 뭘
속맘 궁예질 하기엔 할게 많음.
당대표
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