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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seball_101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가하면서★
추천 : 4
조회수 : 12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3 08:36:37
난 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할때 아버지를
졸라 해태타이거즈 어린이 회원이 되었다
가입비 오천원으로 기억된다
빨간색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등교도 했다
83년 회원일때 해태는 우승을 했고
난 해태제과 종합선물세트를 받았다
해태는 9번의 우승을 했고 그동안
타팀의 공공의 적이 되었다
기아가 타이거즈를 인수하고
2009년 잠실에서 sk와 ks7차전
나지완이 채병용에게 홈런을 치고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순간
처음본 여자사람을 부둥켜 안고 울었다
그기간 동안
코끼리 감독님이 참외를 맞았고
버스가 불태워지고 종범신 머리에
맥주캔이 던져진적도 있었다
분노했고 분노했지만
우린 명문구단이다
타이거즈 팬들아
그러지 말자 그러지말자
우리 젠틀하게 우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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