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6년 만에 울산시장에 당선된 송 당선인은 제일 생각나는 사람은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2011년경에 저는 (선거를) 그만뒀다. 집도 이사했고. 더 이상 안 한다고. 그런데 문재인 변호사가 찾더라. 이호철을 통해서. 이호철이 찾아와서 문재인 쪽에서 꼭 좀 뵙자고 한다고. 그래서 만났더니 '형 이사했다며? 다시 이사 가소' 이사한 지 넉 달밖에 안됐는데 또 이사를 가라는 거다. 그래서 제가 '내는 내 맘대로 못 사나' 하니까 '그게 운명인데 어쩝니까?' 그래서 다시 이사를 갔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1953년 생)은 과거 인권변호사 시절부터 송 당선인(1949년 생)을 형이라 불렀다고.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6151428516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