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엔 디자인! 성분! 질감! 발림성! 향! 브랜드! 다 따져봐야지! 이랬는데..
생각해보면 자기만족을 위한 사치품에 불과한 화장품이
해봤자 화학합성물을 배설기관인 피부에다가 암만 치덕치덕발라봤자
진피층까지 도달도 못하는데 이렇게까지 따져가면서 써야되나? 싶기도 하고
요즘은 그냥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좋아하는 발림성 좋아하는 향이면 그냥 사서 쓰고 만족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본인이 화장품을 컨트롤해야지 화장품한테 컨트롤당하면 안된다! 라는게 현재의 인식입니다
암만 유효성분 진정성분 보습성분 잔뜩 넣어봤자 정제수가 90% 이상이니
피부에 부족한 유분 수분만 조절해주는 선에서 본인이 만족하는 수준정도로 사용하고
자차나 열심히 발라야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