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차우찬이 가래톳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차우찬은 가래톳 통증 탓에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 단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고 시범경기에 지각 합류했던 그는 1일 두산과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등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차우찬은 13일 대구 NC전 도중 통증을 느꼈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베테랑 외야수 박한이에 이어 차우찬까지 전력에서 이탈하게 돼 팀 운용에 빨간 불이 켜졌다.
차우찬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특수 치료를 받을 예정. 차우찬의 선발 공백을 메울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류중일 감독은 2군 코칭스태프의 추천을 통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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