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방송을 하는거야 당연히 군에서 상황보고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지도부에서 거슬려하고, 아기돼지 김정은이가 짜증내하는 효과가 일정부분 있다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지만 이렇게 나라가 전쟁통이 되려하는 시점인 만큼 유연성은 발휘했음 좋겠어요.
무엇보다 효과만점이라는  탈북자들 얘기는 좀 가려듣고요.
외국이민가는 사람한테 한국 좋은가 물어보는거랑 탈북자한테 북한 좋은가 물어보는가랑 뭐가 다를까요?
정말 그렇게 효과좋다면 1962년부터 2004년까지 전방군인들이 적어도 수 만명은 내려왔어야죠. 과장이 있다고 봅니다.
여하튼 부디 이번사태에서 초딩스럽게 "전쟁불사"만 외치질 않길 바랍니다.   
전쟁나면 가장 피해보는건 지하벙커에 있는 대통령과 국방부장관이 아니라 "전쟁불사"를 외치는 분들과 죄 없는 국민들 뿐이니까요. 
모든 전쟁은 지배층의 이익을 위한거지 정의를 위한게 아니구요.